행자부, ‘제20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행자부 , ‘ 제 20 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 개최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행정자치부 ( 장관 정종섭 ) 는 27 일 ~28 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담당 공무원 4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 제 20 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 에서 인천시 소방본부의 ‘ 폐쇄회로텔레비전 (CCTV) 과 연계한 맞춤형 119 출동 길안내 서비스 ’ 가 최우수 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수상자로 참석한 인천시 소방본부 오영석 소방관은 민관협업 , 부서간 정보공유를 통해 시스템이 구축되고 ,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정보 연계 기관에 감사함을 전하며 , 시스템이 타 지역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 CCTV 와 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한 똑똑한 119 길 안내 서비스 ▲ 위치기반기술의 어린이 안심귀가서비스 ▲ CCTV 를 활용한 해양재난 및 산불예방 방안 및 스마트 가로등 · 횡단보도 등 생활 속 톡톡 튀는 다양한 사례가 제시되었다 .

※ 해운대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 단지 조성 ( 부산 ), 무인항공기 클러스터 사업 ( 대구 ), 맞춤형 119 출동 길안내 서비스 ( 인천 ), 시민주도형 스마트 타운 플랫폼 ( 김포 ), 해양재난 예방시스템 구축 ( 통영 ) 등

행정자치부는 이 날 제시된 사례에 대해 산 · 학 · 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대통령상 , 국무총리상 , 행정자치부장관상 ,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등을 수여했다 .

이번 대회에서는 급변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대처하고 새로운 기술 출현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하여 5G 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지자체 공무원의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 , 국가정보통신서비스 이용제도 토론회 , 재난안전통신망 등 주요정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도 가졌다 .

강성조 행정자치부 정보공유정책관은 “ 지방행정의 혁신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정보통신기술 (ICT) 을 보다 창의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 라고 강조하면서 , “ 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ICT 기술 활용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 ”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