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박예슬 기자) KBS 2TV ‘ 개그콘서트 – 호불호 ‘ 에 올해 마지막 게스트로 ‘ 짤방스타 ‘ 트로트가수 이애란과 ‘ 머슬녀 ‘ 모델 레이양이 출연한다 .
두 사람은 27 일 오후 9 시 15 분 방송되는 ‘ 개그콘서트 ‘ 의 ‘ 호불호 ‘ 에서 개그맨 최효종 · 이원구 · 홍훤의 ‘ 입덕 도우미 ‘ 로 나선다 .
이들은 지난 16 일 녹화에서 각자의 필살기로 짧지만 굵은 존재감을 과시하며 호불호 팬 사이트 가입을 적극 권유했다 .
이애란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퍼진 ‘ 전해라 짤방 ‘ 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 ‘ 짤방 ‘ 은 ‘ 짤림방지 ‘ 의 줄임말로 인터넷 게시판 등에 글을 올렸을 떼 삭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는 것을 가리킨다 . ‘ 전해라 ‘ 는 이애란의 노래 ‘ 백세인생 ‘ 에서 반복되는 구절이다 .
이애란은 호불호 팀의 질문에 ‘ 백세인생 ‘ 을 개사한 재치 있는 노랫말로 답하며 호응을 얻었다 . 녹화장에 있던 모두가 "~ 전해라 " 는 이애란의 가사를 합창하기도 했다 .
레이양은 탄탄한 몸매로 등장과 동시에 남성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성을 자아냈다 . 근육이라는 뜻의 ‘ 머슬 (muscle)’ 에서 따온 머슬녀의 상징인 레이양은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몸매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 MBC TV ‘ 복면가왕 ‘ 의 연예인 판정단으로 합류하기도 했다 .
그녀는 ‘ 호불호 ‘ 녹화에서 긴 팔과 다리를 이용 , ‘ 가입하자 , 가입하자 !’ 를 외치며 골반을 튕기는 ‘ 퉁 댄스 ‘ 를 적극적으로 소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