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개코 뭉쳤다, 쌍벽 힙합듀오 ‘또 하루’

양대 힙합듀오로 통하는 ‘리쌍'(개리·길)과 ‘다이나믹 듀오'(개코·최자)의 멤버인 개리(37·강희건)와 개코(34·김윤성)가 뭉친다.
개리의 소속사 리쌍컴퍼니에 따르면, 개리가 31일 0시 공개하는 디지털 싱글 ‘또 하루’에 개코가 보컬 피처링을 맡는다.
개리가 tvN 드라마 ‘미생’을 보고 감동받아 만든 노래다. ‘모두가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친구,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다시 한 번 희망과 용기를 내어 또 하루를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뮤직비디오에는 탤런트 송지효가 출연, 직장인들의 하루를 연기한다.
리쌍컴퍼니는 "솔풀한 가창력의 개코가 피처링을 맡았다"며 "개리의 부드러운 랩과 개코의 보컬이 만나 시너지효과를 발휘, 공감대를 높였다"고 소개했다.
‘또 하루’는 개리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이자, 리쌍컴퍼니의 신년 첫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