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7일 개봉하는 영화 ‘유스’가 영화 속 전라 노출 장면에도 불구,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극중 ‘미스 유니버스’는 알몸으로 두 노인이 있는 온천 안으로 들어간다.
수입사 그린나래미디어는 "여배우의 전라 노출이 있으나 결코 선정적이지 않고 마치 명화 속 비너스처럼 빛나는 젊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어서 청소년관람불가가 아닌 15세 관람가로 등급이 매겨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스위스의 고급 호텔을 무대로 은퇴한 지휘자와 노장 감독이 ‘젊음(youth)’의 새로운 의미를 찾게 된다는 줄거리다. 2014년 ‘그레이트 뷰티’로 아카데미, 영국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등 3대 외국어 영화상을 휩쓴 파울로 소렌티노 감독의 신작이다.
제73회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 소프라노 조수미가 부른 ‘심플 송 #3’이 주제가상, 제인 폰다가 여우조연상 부문에 이름을 올린 화제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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