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안광용 기자) 서남의대 명지병원 ( 병원장 김형수 ) 이 위암 수술을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이하 심평원 ) 이 7 일 발표한 위암 적정성 평가 결과 , 명지병원은 위암 수술 잘하는 1 등급 병원으로 꼽혔다 . 위암 적정성 평가는 이번이 처음 실행한처음 실시한 것으로 2014 년 7~12 월 진료 분을 토대로 했다 .
명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치료대응력과 전문인력 구성의 구조부문에서 100 점을 받아 전체 평균 81.7 점보다 월등하게 평가받았다 . 구조부문은 환자 진료의 질을 향상하고향상시키고 다양한 시각에서 환자를 고려하는 기회 증가를 위한 지표로 외과 , 소화기내과 , 혈액종양내과 , 병리과 , 영상의학과 전문의 구성 여부 등을 평가했다 .
특히 위암 진단 및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지표인 과정 부문에서 15 개 항목 모두 100 점을 받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 과정부문은 진단적 평가 , 수술 관련 , 보조요법 관련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
△ 진단적 평가는 절제술 전 복부 조영 CT 실시율 ,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 절제술 전 병리조직 검사 실시율 등이다 . △ 수술 관련은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 충실률 , 내시경 절제술 후 추가 위절제술 실시율 , 병리진단 보고서 기록 ? 충실률 , 위절제술 후 수술 기록 ? 충실률 , 국소 림프샘림프절 절제 및 검사율 , 위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 비율 등이다 . △ 보조요법 관련은 전신상태 평가 기록 비율 , 보조 항암 화학요법 전문의 안병기암병기 기록률 , 보조 항암 화학요법을 실시하지 않은 환자 비율 , 수술 후 8 주 이내 권고된 보조 항암 화학요법 실시율 , 권고된 보조 항암 화학요법 실시율 , Flow sheet 사용률 등이 평가 대상이다 .
심평원 관계자는 “ 암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이며 , 특히 남자 암 발병률 1 위는 위암 ” 이라며 “ 의료기관 간 진료 편차를 감소시키고 , 진단과 수술이 정확히 이루어졌는지 또는 적기에 항암치료를 하고항암치료를 실시하고 있는지 등 위암 진료의 질을 향상하고자향상시키고자 위암 평가를 실시했다 ” 고 밝혔다 .
암 병기는 1 기 ~4 기로 구분되며 , 이번 위암 평가결과 1 기가 74.5% 로 1 기 중에서도 세부적으로 TNCTNM 분류를 살펴보면 , 종양이 위점막 또는 점막 ˅ 하층에점막하층에 분포하고 림프샘림프절 전이는 없는 T ˅ 1N ˅ 0T1N0 상태가 67.5% 를 차지하여 조기에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성별 · 나이별로는연령별로는 남성 (68.7%) 이 여성 (31.3%) 보다여성 (31.3%) 에 비해 2 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 남성은 60 대 , 여성은 70 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심평원은 이번 평가결과를 홈페이지 (www.hira.or.kr) 를 통해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