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트 항공과 타이거에어 단일 브랜드로 통합

스쿠트 항공과 타이거에어 단일 브랜드로 통합
– 스쿠트 항공 브랜드 이름 아래 완전 통합으로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여행 경험 선사
– 2017 년 하반기부터 브랜드 통합 및 단일 라이선스 운영 예정
(미디어원=권호준 기자) SIA 그룹의 저비용 항공사인 스쿠트 항공과 타이거 에어를 소유 및 운영하는 버젯 에비에이션 홀딩스 (Budget Aviation Holdings Pte Ltd) 가 브랜드 통합 및 단일 운항 라이선스로 운영을 계획 중에 있음을 밝혔다 .

영업적인 측면을 비롯하여 운영 및 규제 사항 등 전 영역을 포함한 통합은 2017 년 하반기에 실현될 예정이다 . 항공편 스케줄과 연결편은 물론 , 웹사이트 , 콜센터 그리고 체크인 카운터와 같은 고객과의 접점까지 모두 통합될 예정이다 .

싱가포르 항공의 CEO 및 버젯 에비에이션 홀딩스의 회장인 고춘퐁은 “ 스쿠트 항공과 타이거에어는 올해 5 월 , 버젯 에비에이션 홀딩스 창립 이래로 통합이 잘 되어가고 있다 ” 며 “ 이번 통합으로 스쿠트 항공과 타이거에어는 영업적인 측면과 운영적인 측면에서 모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 노선 취항 등 두 항공사의 성장 기회가 되고 있다 . 내년 스쿠트 항공이 첫번째 유럽 노선인 아테네로 취항을 예정 중에 있는 것이 바로 그 것이다 . 더불어 운항 라이선스 통합 및 브랜드 통합으로 승객 분들께 더욱 편리한 여행을 제공해드리도록 할 예정이다 ” 라고 말했다 .

버젯 에비에이션 홀딩스의 CEO 리릭신은 “ 스쿠트 항공은 세계 최초 전 기종 787 드림라이너 운항 , 3 년 연속 올해의 마케터 상 수상 및 2 년 연속 아시아 태평양 최우수 저비용 항공사로 선정된 항공사로서 고객들에게 저비용 여행을 제공함으로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 이미 동남아 시장에서 촘촘한 네트워크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타이거에어는 스쿠트 항공의 브랜드의 강점이 앞으로의 성장에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 또한 단일 브랜드는 우리의 네트워크 확장으로 인한 고객의 편의성 증진은 물론 스쿠트 항공만의 독특한 문화인 스쿠티튜드를 시장에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