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체인 호텔 혹은 개별 호텔에서 명성이 높은 곳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호텔 서비스와 문화의 접목이다. 로컬 음식과의 만남은 오래 되었지만 전통과 고유성을 더욱 강조하는 쪽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지역과 호텔의 색깔에 맞는 퓨전음식을 개발하기도 한다.
개요: 지역 문화 예술과의 조화로운 연계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는 호텔들도 상당히 많아 지고 있다. 세계 톱클래스 호텔 체인인 포시즌스 오아후가 개발 선보이는 포시즌스 웨이파인더는 각 야의 장인들이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 하와이 고유의 전통과 로컬 문화를 심도 깊게 알려주는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 흔히 찾아볼 수 없는 흥미로운 테마의 워크숍이 제공되며 , 대표적으로는 하쿠 레이 ( 머리에 쓰는 화관 ) 만들기 , 라우할라 ( 판다누스 나뭇잎 ) 짜기 , 사롱 염색 클래스 , 하와이안 페인팅 등이 포함된다 .
(미디어원=박예슬 기자) 아후 섬 코올리나 지역에 위치한 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 앳 코올리나 ( 이하 , 포시즌스 오아후 ) 는 리조트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 포시즌스 웨이 파인더 (FSWayfinder)” 를 새롭게 선보인다 .
“ 웨이 파인더 ( 길을 찾는 사람 )” 라는 명칭은 새로운 세상의 길을 찾아 미지의 영역으로 카누를 타고 이동했던 고대 폴리네시아인들의 전통적인 항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 “ 포시즌즈 웨이 파인더 ” 는 현재 하와이의 전설적인 로컬 장인들을 칭하는 것이며 , 이들이 리조트 고객들에게 하와이 고유의 전통과 로컬 문화를 전파한다 .
체험 프로그램은 하와이에서 존경 받는 스토리텔러 , 공예가 , 디자이너 , 화가 , 댄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하와이 문화와 예술 , 역사를 심도 깊게 알려주는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 또한 과거로부터 이어온 전통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흥미로운 테마의 액티비티도 제공되는데 , 대나무 조각품 만들기 , 하쿠 레이 (haku lei, 머리에 쓰는 화관 ) 만들기 , 라우할라 (Lauhala, 판다누스 나뭇잎 ) 짜기 , 하와이 고대 치료법 배우기 , 사롱 (sarong, 허리에 둘러 입는 천 ) 염색 클래스 , 조개 악세사리 만들기 , 하와이안 페인팅 등이 포함된다 .
포시즌스 오아후 총지배인 산지 후루갈 (Sanjiv Hulugalle) 은 “ 리조트 고객들이 하와이 문화를 체험하고 , 카마아이나 (Kama’aina, 하와이 주민 ) 들과 교류하며 진정한 알로하 정신을 경험하기를 바란다 ” 며 , “ 하와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각 분야 최고의 장인들과 함께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영광이며 , 앞으로도 포시즌스 오아후는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격조 높은 경험의 가치를 제공할 것 ” 이라고 덧붙였다 .
포시즌스 웨이 파인더 프로그램은 매주 ( 수요일 ~ 토요일 ) 제공되며 , 참가비는 무료에서부터 $60~75 (1 인 기준 ) 까지 다양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