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 세계 최대 MICE 박람회에서 국제회의 유치 마케팅 집중 전개
– 독일 MICE 전문박람회 IMEX 2017 참가 , 세계시장에 한국 MICE 알린다 –
(미디어원=정인철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5 월 16 일부터 18 일까지 3 일간 세계 최대 규모의 MICE 전문 박람회인 ‘IMEX 프랑크푸르트 2017′ 에 참가하여 한국 MICE 산업 홍보와 고부가 MICE 참가자 집중 유치활동에 나선다 .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매년 개최되는 ‘IMEX(Incentive Travel, Meetings & Event Exhibition)’ 행사는 작년 기준 참가자 약 9 천명 , 초청 바이어 84 개국 약 4 천명 , 비즈니스 상담 67,000 건에 이르는 세계적인 MICE 전문 전시박람회이다 .
한국관광공사는 전시장에 한국홍보관 (120 ㎡ ) 을 설치하고 해외 바이어 대상 한국으로의 MICE 행사 유치활동을 펼친다 . 홍보관에서는 강원 , 경기 , 경남 , 대구 , 대전 , 부산 , 인천 , 전남 , 제주 , 경주 , 고양 등 11 개 지역 관광공사와 컨벤션뷰로 , 그리고 10 개 여행사 등 총 23 개 기관이 바이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 특히 올해에는 MICE 시장 다변화와 국내 업계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공동 참가기관수를 작년대비 5 개 늘렸다 .
공사는 박람회 하루 전날인 15 일에 세계 학 ‧ 협회 주요인사 및 기업회의 담당자 100 여명 대상 한국 MICE 설명회를 부산관광공사와 공동 개최하고 , 유력 바이어 100 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컨벤션관리협회 (PCMA) 와 공동으로 경제 ‧ 경영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 박람회가 시작되는 16 일에는 국제컨벤션협회 (ICCA) 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주요 학회 및 협회 대표 등 MICE 개최지 결정권자 30 여명과의 네트워킹 행사에서 유치마케팅을 실시한다 .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MICE 개최지로서 한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초청 바이어 대상 프레젠테이션을 총 9 회 실시할 계획이다 . 바이어들의 통행이 많은 라운지 입구에는 MICE 목적지로서 한국을 홍보하는 대형 배너광고를 게재하는 등 MICE 큰 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펼친다 .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마스코트 수호랑 , 반다비와의 사진촬영 이벤트도 연다 . 이 외에 홍보관에서는 락셰프의 파티김밥 만들기 이벤트 , 한복 착용 및 왕과 왕비와의 기념사진 촬영 , 한글 스탬프를 찍어 나만의 부채만들기 등 참가자들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
한국관광공사 김갑수 MICE 실장은 “ 이번 IMEX 박람회에서는 비즈니스 상담 외에 다양한 설명회 , 네트워킹 행사를 추가하여 컨벤션 핵심시장인 유럽 및 미주지역에 한국 MICE 경쟁력을 알릴 계획 ” 이라며 , “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MICE 박람회인 만큼 유치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 유치한 국제회의에는 여러 국가에서 참가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방한시장 다변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