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소극장, ‘2017 서울新민속음악제’ 2018년 1월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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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소극장 , ‘2017 서울 新 민속음악제 ’ 2018 년 1 월까지 개최
-경기소리 · 무용 · 연희극 · 국악 뮤지컬 등 매주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 상설 무대

국악 전문 극장 창덕궁 소극장 ( 대표 박종철 ) 이 ‘2017 서울 新 민속음악제 ’ 를 2018 년 1 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17 서울 新 민속음악제 ’ 는 10 월부터 매주 목 , 금 , 토요일 상설 무대를 통해 경기소리 , 무용 , 가무악극에서 국악 뮤지컬까지 실험적이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창덕궁 소극장은 창덕궁 앞 국악로에 위치한 국악 전문 극장이다 . 인간문화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 예인공감 ’, 세계무형유산 아리랑 상설 공연 ‘ 판아리랑 ’ 등 참신한 기획과 연출의 국악 상설 무대를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매주 목요일에는 문학평론가인 하응백 박사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국악 무대 ‘ 인문학과 함께하는 소리여행 – 너울 ’ 이 진행되며 , 황해도 무형문화재 놀량사거리 보유자 한명순 명창과 이수자들의 소리로 매주 다른 테마의 국악을 만난다 .

금요일에는 ‘IN 세이굿 – 창덕궁 가 · 무 · 악 ’ 을 주제로 매주 새롭고 다양한 무대가 만들어진다 . 경기명창 유옥선 , 안해련 , 한창화 선생의 소리 무대 , 명무 김학영 , 양혜정 , 유현진의 춤판으로 우리의 흥과 멋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

토요일에는 여성국극 남역 전문 배우로 성왕의 낙원 , 방자전 , 바보온달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역을 연기한 명품 소리꾼 남은진의 연희극 ‘ 결 , 그 첫 번째 이야기 – 넘나드는 자국 ’ 을 선보인다 .

2018 년 1 월에는 마술사 김종수의 ‘ 마술과 판소리 ’, 국악 뮤지컬 ‘ 천상지애 ’ 를 만날 수 있다 .

‘ 마술과 판소리 ’ 는 판소리 주요 대목을 환상적인 마술과 함께 연출한 실험극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마술사 김종수와 젊은 소리꾼들이 출연한다 .

국악 뮤지컬 ‘ 천상지애 ’ 는 춤과 노래로 사랑을 이야기하고 병을 치유하는 가객 집단의 신인 ‘ 시야 ’ 가 신들을 다스리는 최상의 신인 ‘ 천상 ’ 의 병을 고치러 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아름답고 고혹적인 시야의 등장으로 여태껏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인간의 감정을 깨우치게 되는 천상과 시야를 연모하는 파아란의 복잡한 감정을 아름다운 우리 음악과 함께 한국적인 정서로 연출하여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한국창극원의 대표작이다 .

한국창극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특성화극장 운영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서울 新 민속음악제가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닌 국악 발전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앞으로도 많은 국악 예술인과 풍성한 프로그램의 상설 무대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한국창극원 개요

전문 예술 단체 한국창극원은 2001 년에 설립된 문화예술 전문 기획사로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대중화 , 세계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창작창극 , 국악뮤지컬 제작 , 국악 대중화를 위한 기획 공연 , 국내외 문화행사 기획 , 운영 및 참가 , 서울시민을 위한 문화 서비스 제공 , 국악전용 소극장 운영 , 상설국악공연 기획 , 제작 , 퓨전국악단 운영 등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