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머리가 하얀색으로 보이는 것은 석회성분이 나와서 사암을 덮고있기 때문이다.

(미디어원=김동열 여행가] 중앙아시아의 거인 “카자흐스탄”, 보석같이 아름다운 곳이 많은 곳이다. 이름난 관광지들은 알타이 산맥을 끼고 남쪽으로 내려와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천산산맥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갑차카이 호수 동쪽, 둥간알리타우 산맥 사이에 자리한 “알틴에멜”국립공원을 다녀왔다.알마티에서는 300 km정도의 거리, 1996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제주도 크기의 세배 정도이다.  그 신비함을 제대로 즐기려면 2박 이상 머무는 것이 좋다.

글 사진: 김동열/ 꿈쟁이 여행사 CEO

노래하는 사막으로 유명한 “모레사구”.
사구 정상에 오르면 태양빛이 바람과 어울어져 만들어 내는 음율이 들리는 듯 하다.
계곡의 깊이가 하루 정도는 돌아봐야 모두 볼 수 있을 정도다.
알틴에멜 국립공원 관리소가 있는 Kalinino, 소와 식당 등의 시설은 모두 이 곳에 있다.

1박2일의 알틴에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만난 석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