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김기영)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새롭게 정기후원을 신청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나눔 동화책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자녀 이름, 가족사진, 나눔 이야기가 담긴 ‘나눔 동화책’은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50가정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나눔 동화‘나눔을 그리는 이야기, 우리도 할 수 있어!’는 작고 왜소한 비버들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이사를 가면서 시작된다. 갑작스러운 홍수로 인해 마을의 집들이 무너지고 동물들이 어려움에 처하는 상황에서 서로 돕고 나누며 비버가족을 통해 마을이 점차 회복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해당 동화책은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이름을 적어보고, 가족사진과 가족만의 나눔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이번 나눔 동화책은 가정에서 나눔 이야기를 통해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김기영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동화책 ‘나눔을 그리는 이야기, 우리도 할 수 있어!’는 나눔에 대해 쉽게 공감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배울 수 있는 동화책이다”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와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눔을 그리는 이야기, 우리도 할 수 있어’를 그린 동화 삽화 작가 ‘눌눌(필명)’은 “삽화재능기부의 기회가 생겨 동화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인 그림을 그리는 일로‘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는 서울시 상도동에 위치하여 지역의 욕구에 맞는 사업방향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동 친화적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조직사업, 아동권리 실천과 역량강화를 위한 아동·청소년 대상의 세계시민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서울본부가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