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화) 오후 6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의 시상 및 폐막식이 개최된다.
우리나라 공연예술계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젊은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공연예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시작한 전국 규모의 대학생 공연예술 경연대회인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의 시상 및 폐막식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와 청년공연예술인을 다시 빛내기 위한 ‘응원과 희망의 시상식’으로 진행되며, 공연예술계 원로배우를 포함해 뮤지컬 스타들이 문화예술계와 청년 공연 예술인들에게 띄우는 릴레이 응원 영상 편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시상 및 폐막식 참석 인원은 전원 참석이 아닌 참가 단체 학생 대표를 선정하고 개인상 수상자들과 합동 공연 학생대표들과 시상자 등 약 70명 이내로 제한될 예정이다. 총 13개 부문 시상 및 3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 및 폐막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12팀의 본선 참가 단체는 온라인 ZOOM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결해 온라인 참여 및 실황 중계로 진행된다. 각각의 팀은 학교 강의실, 동아리방 연습실 등 다양한 공간에 모여 시상 및 폐막식에 참여하게 된다.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 및 폐막식의 사회는 2004년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조연상을 받은 이석준이 맡았으며,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배우 전미도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배우 김영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배우 길해연, ‘기생충’의 배우 박명훈이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젊은 공연예술인들의 시상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팀의 정원영, 최수진의 축하 공연과 뮤지컬 ‘배니싱’ 팀의 김종구, 박규원, 배나라 그리고 뮤지컬 ‘위키드’의 박혜나 배우가 축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참가 단체와 일반 관객들을 위해 올해 최초로 온라인 녹화 중계를 활용해 시상식을 기획했으며, 11월 30일(월) 오후 8시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공식 네이버 TV와 유튜브 채널,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현재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의 12개 본선 진출팀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본선 경연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