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은 12월 15일 제2회 문화정보화협의회 및 문화IT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해 동안 문화정보화 기반 조성, 대국민 문화정보서비스 수준향상과 업무 효율성 제고 등 문화정보화 발전에 기여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공공기관에 대한 ‘2021년 문화정보화 발전 업무 유공’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이어서 개최된 문화IT포럼에서는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분야 코로나 이후, 디지털 대전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장 장병탁 교수의 기조연설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분야의 디지털 전환 추진 현황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2개의 주제발표에서는 ‘디지털 지구로의 대전환 K-메타버스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올해 문화기반 K-메타버스 기반조성 연구로 도출된 문화체육관광분야의 메타버스 모델에 대한 검토와 국가지식정보연계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추진되는 디지털집현전에 대해 소개 하였다.
또한, 온라인으로 참석한 문화 정보화 담당자들은 빠르게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대응과 문화체육관광분야 공공영역의 메타버스 도입방안 및 국가지식정보의 연계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문정원 홍희경 원장은 “이번 문화IT포럼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공공기관 정보화담당자들이 문화체육관광분야 디지털 전환의 현황과 향후 미래를 살펴보고, 내년부터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과 가상융합세계(K-메타버스)조성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그리고 문화 분야 국가지식정보 구축 및 연계 등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을 확대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국문화정보원도 문화 분야 디지털전환 전문기관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분야 디지털 전환과 지능정보화 추진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