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이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영상매체’를 질문한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가 ‘유튜브(46.9%)’를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지상파방송(18.5%)’, ‘넷플릭스(16.5%)’, ‘케이블방송(11.1%)’, ‘티빙(2.4%)’, ‘웨이브(1.5%)’, ‘디즈니플러스(1.0%)’, ‘틱톡(0.8%)’, ‘쿠팡플레이(0.5%)’, ‘네이버TV(0.3%)’, ‘왓챠(0.2%)’, ‘아프리카TV(0.2%)’, ‘시즌(0.1%)’, ‘트위치(0.1%)’, ‘카카오TV(0.0%)’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저녁 7시 이후 가장 많이 시청하는 영상 매체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전반적으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유튜브’의 시청률이 높았고, ‘지상파방송’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위 결과를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나우앤서베이가 동일한 패널 집단을 대상으로 실시한설문 결과와 비교했을때 다음과 같은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코로나 최대 수혜 매체인 ‘넷플릭스’는 2019년 4.9%에서 2022년 16.5%로 11.6%포인트가 올랐다. 반면 유튜브는 2019년 56.6%로 과반이 넘었던 것에 반해 2022년에는 46.9%로 9.7%포인트 하락을 기록했다.
‘넷플릭스’의 가파른 성장으로 2019년 대비 순위에도 변화가 있었다. 저녁 7시 이후 가장 많이 시청하는 영상 매체1위와 2위는 2019년에 이어 ‘유튜브’(46.9%)와 ‘지상파방송’(18.5)이 차지하였다. 2019년 9%로 3위를 기록한 ‘케이블 방송’은 2022년 11.1%로 시청률이 상승했으나, 16.5%를 기록한 ‘넷플릭스’에 밀려 4위를 기록했다. 2019년 4.9%로 4위를 기록했던 ‘넷플릭스’는 2022년 16.5%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3위인 ‘넷플릭스’와 2위인 ‘지상파방송’ 과는 불과 2.0%포인트 밖에 차이가 없어 ‘넷플릭스’가 ‘지상파방송’의 2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티빙(2.4%)’, ‘웨이브(1.5%)’, ‘쿠팡플레이(0.5%)’, ‘네이버TV(0.3%)’, ‘왓챠(0.2%)’, ‘아프리카TV(0.2%)’, ‘시즌(0.1%)’, ‘카카오TV(0.0%)’ 등 국내 토종 OTT 서비스 사업들간의 경쟁도 치열하지만 이들의 시청률을 모두 합해도5.2%로 넷플릭스(16.5%)의 3분의 1도 채 되지 않는 상황이다.
‘저녁 7시 이후 주로 시청하는 콘텐츠의 장르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 결과, 1위는 37.2%로 ‘드라마/영화’, 2위는 30.3%로 “예능”, 3위는 10.6%로 “지식정보”로 나타났다. 그 외에는 ‘생활(4.9%)’, ‘음악(4.5%)’, ‘게임(2.7%)’, ‘브이로그(2.2%)’, ‘먹방(1.9%)’, ‘뷰티/패션(1.2%)’, ‘교육(1.2%)’, ‘리뷰(0.7%)’, ‘퍼포먼스(0.1%)’, ‘종교(0.1%)’, 기타(2.5%)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오후 7시 이후 주로 시청하는 콘텐츠의 장르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20대와 30대는 ‘예능’의 시청률이 가장 높았고, 4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드라마/영화’의 시청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식정보’ 장르의 경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시청률이 높게 나타났다.
‘귀하는 현재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십니까?’라는 질문 결과, ‘예(8.9%)’, ‘아니오(91.1%)’로 2019년에 설문과 비교했을 때1인 크리에이터 활동 응답 비율이 1.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응답자 대상으로 ‘1인 크리에이터로 제작하는 컨텐츠의 장르는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예능(16.9%)’, ‘생활(15.7%)’, ‘드라마/영화 (15.7%)’, ‘음악(10.1%)’, ‘교육(10.1%)’, ‘브이로그(7.9%)’, ‘지식정보(6.7%)’, ‘먹방(5.6%)’, ‘리뷰(4.5%)’, ‘게임(3.4%)’, ‘뷰티/패션(1.1%)’, ‘키즈(1.1%)’, ‘기타(1.1%)’ 순으로 나타났다.
본 설문의 응답자는 나우앤서베이 전체 패널회원 남자 534명, 여자 467명 총 1,001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