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포르쉐코리아(대표이사 홀가 게어만)와 함께 예술가에 영감을 주고 그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인 ‘2023년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예술가를 5월 22일(월)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젝트는 포르쉐코리아의 기부금으로 작품을 제작해 삼성동 무역센터에 자리한 국내 최대 크기의 아티움 외벽 미디어와 서울 시내 주요 버스 정류장의 스마트쉘터 등에 공공 전시하는 미디어아트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도시의 꿈(Dream)과 색(Colour)’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한다. 신진 아티스트의 꿈과 재능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국내 CGI(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데뷔 3년 이상~10년 이하 미디어아티스트 2인(팀)을 모집한다. 최종 선정 2인(팀)에게는 창작 지원금으로 각각 45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비해 지원 자격을 구체화하고, 선정 규모를 확대했다.
선정작은 60초 분량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작되며, 더 많은 시민이 미디어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 미디어와 시내 주요 거점의 버스 정류장 스마트 셸터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의 이면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재해석’을 주제로 진행한 공모에서는 미디어아티스트 최성록의 ‘서울환상소경’이 선정돼 제작 지원을 통해 6주간 시민과 만난 바 있다.
한편 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코리아는 2021년 공연예술 지원사업 ‘포르쉐 두 드림 사이채움’을 시작으로 문화,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기획해왔다. 양 기관은 꾸준한 제휴를 통해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사업 계획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되고,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