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6월 방콕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단독 콘서트와 협업하며 성황리에 서울관광 홍보를 마쳤다.
서울관광재단은 총 6만여 명이 참석한 방콕 임팩트 아레나(Impact Arena) (6월 9일~11일)와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 (6월 16일~18일)에서 진행된 슈가의 단독 콘서트, SUGA | Agust D TOUR ‘D-DAY’와 연계하여 성공적으로 서울관광 프로모션을 마쳤다.
‘Pick up your soul, SEOUL’ 이벤트 결과, 서울에 가면 반드시 가보고 싶은 장소로 하이브 사옥, 경복궁, 을지로 등 서울의 관광지가 뽑혔다.
방탄소년단 멤버와 관련된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투표하는 메인 이벤트, ‘Pick up your soul, SEOUL!’이 방콕과 싱가포르 서울관광 홍보부스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방콕 시민들이 서울에 가면 가장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로 용산의 하이브 사옥을 꼽았으며 경복궁, 을지로도 그에 못지않게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한편 싱가포르에서는 ‘BTS 10h Anniversary FESTA @여의도’가 열린 여의도 공원을 가장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로 꼽아 방탄소년단을 향한 남다른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관람객이 서울관광 홍보관 내 포토존을 방문해 각자의 방식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고 빨리 서울을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방콕 부스에 방문한 ‘폰티다 차이디’씨는 “Seoul Edition 23이라는 문구가 참신하고 예뻐, 서울로 가고 싶어 하는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할 것”이라며 “더 많은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빨리 서울에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부스에 방문한 ‘셀레스티아 림’씨는 “콘서트 관람전, 작은 서울을 구경한 느낌”이라며 “생각지도 못했는데, 서울관광 홍보 부스에서 재미난 경험을 했다”며 “어서 빨리 서울로 여행 가고 싶다”고 말했다.
슈가 단독 콘서트 연계 서울관광 프로모션을 통해 서울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서울관광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닫혀 있던 관광 시장이 열리면서 서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난 팬데믹 동안 서울의 인지도나 선호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3년도 서울관광 마케팅 테마인 ‘Seoul Edition’은 지금 아니면 만날 수 없는 트렌디한 서울을 ‘한정판 아이템’으로 표현했다. 재단은 향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서울관광 해외 마케팅을 통해 서울의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 권혁빈 글로벌1팀장은 “ ‘2023 BTS FESTA’를 계기로 제작된 ‘서울방탄투어 지도’를 6개의 서울 관광정보센터에 비치하고 관련 콘텐츠를 비짓서울(서울관광 온라인 서비스)에 등록 완료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2023년 서울관광 마케팅 테마 Seoul Edition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온오프라인 서울관광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