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가 ‘애드아시아 2023 서울(AdAsia 2023 Seoul)’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낙회)는 17일 김연아를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스포츠마케팅 부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김연아는 앞으로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스포츠마케팅 부문의 홍보대사로서 광고 및 마케팅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트렌드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김연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많은 국민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정상에 올랐으며,
유니세프 국제 친선대사 활동, 아이티 지진 피해 구호 자금 기부, 대한민국 피겨 꿈나무 장학금 기부 등 끊임없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김연아는 신뢰와 희망의 아이콘으로 15여년 동안 160여편 광고에 출연했고, 은퇴 이후에도 사랑받으며 ‘피겨퀸’뿐 아니라 ‘광고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특히 글로벌 스포츠 샐러브리티이자 대한민국 아이콘으로서 국내 주요 기업 및 브랜드의 광고 모델 활동을 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나아가 기업 및 브랜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스포츠 마케팅 시장을 개척하고 확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14년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선수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KB금융, SK텔레콤, 동서식품, 뉴발란스, DIOR, 쿠첸, 게토레이 등의 광고모델로 활약하면서 K-스포츠마케팅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연아는 KB금융그룹·동서식품 등은 10년 이상, SK텔레콤·뉴발란스 등은 5년 이상 장수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많은 브랜드의 장수 모델로서 국민들에게 높은 호감을 얻고 있으며, 광고업계에서도 신뢰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 김낙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의 테마는 디지털 시대의 광고는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고객을 즐겁게 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세상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피겨 불모지에서 세계 정상에 오르며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준 김연아 선수가 광고와 커뮤니케이션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애드아시아 행사는 광고·디지털 콘텐츠·미디어·크리에이티브·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로 65년의 전통을 갖고 있다. 한국에서는 3번째로 개최되며 올해 대회는 김연아 외에 숏폼 크리에이터 원정맨, 배우 김태희가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