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의료위기 속 진료봉사 참여

(미디어원)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주말인 13일(토), 인천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를 찾아 진료 봉사에 참여하였다.

□ 이번 진료 봉사는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대란으로 의료취약계층이 더욱 힘들어진 상황에서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적십자병원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김철수 회장이 직접 봉사 참여를 결정하면서 이루어졌다.

□ 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워진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인천적십자병원의 경영과 진료 현황을 점검하여 지역에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 김철수 회장은 “전쟁 중에도 적십자병원은 국민의 곁을 지켰다”고 강조하며 “어려운 여건에도 적십자병원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니 국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적십자병원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후원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통역, 안내까지 자발적 봉사로 운영되고있는 ‘누구나진료센터’는 ‘22.7. 개소 후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하루도 빠짐없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를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여 개국, 연인원 11,500명의 환자를 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