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 서울 지역 에어비앤비 호스트 단체인 ‘에어비앤비 서울 호스트 커뮤니티’가 다가오는 지구의 날 (4월 22일)을 맞아 ‘환경 지킴이’로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에어비앤비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환경을 생각하는 하루를 보내기 위해, 지난 17일 ‘서울 호스트 커뮤니티’ 지역사회 참여 활동의 일환으로 한강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쓰레기 줍는 조깅의 줄임말)’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 에어비앤비 호스트 커뮤니티’가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에서 주최하는 ‘2024 한강공원 자원봉사자 단체’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진행되었다.
봉사활동을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에 모인 호스트 20여 명은 한강변에 버려진 플라스틱 컵과 음료 캔, 나무젓가락, 비닐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에어비앤비 숙소를 운영하면서 제로 웨이스트 및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한 본인만의 노력을 공유하는 등 호스트로서 환경에 보다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기도 하였다.
안소연 서울 호스트 커뮤니티 리더는 “에어비앤비 호스트 커뮤니티를 통해 환경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좋은 기회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지구의 날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연 3회 이상 호스트 커뮤니티 구성원들과 정기적인 봉사 활동에 나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호스트 커뮤니티’는 지난 2월 에어비앤비 커뮤니티 펀드를 통해 굿네이버스에 1억 원 상당의 기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참가비 전액이 사회 공헌 단체에 기부되는 에어비앤비 체험 프로그램 ‘발달 장애인 작가와 함께 캐리커처 액세서리 만들기’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