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휴진(6.18.) 당일 휴진 의원급 의료기관은 313곳, 의원급 전체의 11.9퍼센트(%)

◈ 집단휴진 당일 의원급 의료기관 2,622곳 중 휴진으로 확인된 의원급 의료기관은 313곳, 전체의 11.9퍼센트(%)… 병원급 의료기관 168곳은 모두 휴진하지 않아 ◈ 시, 시민들의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 위해 부산의료원 및 보건소 연장진료 등 실시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의 진료시간, 휴진 등의 변경사항을 상시 파악해

(미디어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6월 18일 집단휴진 당일 휴진으로 확인된 의원급 의료기관은 총 313곳, 의원급 의료기관 전체의 11.9퍼센트(%)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지난 6월 13일 정부의 휴진신고 명령에 따른 휴진신고 의료기관은 의원급 의료기관 87곳이었으며, 전체 명령대상의 3.3퍼센트(%)로 파악한 바 있다.

□ 이는 구·군에서 병·의원급 의료기관 총 2천790곳을 점검한 결과다. 의원급 의료기관 2천622곳 중 313곳이 휴진한 것으로 확인됐고, 병원 143곳과 종합병원 25곳 중 휴진한 것으로 확인된 곳은 없었다.

□ 시는 시민들의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6월 18일 집단휴진 당일 부산의료원과 보건소의 연장 진료를 실시했다.
○ 부산의료원은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가 집단휴진 당일 오후 7시까지, 시내 보건소 12곳은 당일 오후 8시까지 연장 진료를 실시했다.

□ 또한, 시민들의 의료이용 혼선을 예방하고자 문 여는 의료기관의 진료시간, 휴진 등의 변경사항을 상시 파악해 응급의료포털에 신속히 현행화했다.

□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6월 18일 집단휴진 당일 시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이 크지는 않았지만, 의료공백에 따른 시민들의 우려는 여전하다”라며, “우리시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계속해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