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 지역사회 치매 안심 플랫폼 구축 위해 치매 ‘돌봄’과 ‘예방’에 앞장 - 적십자사 서울지사 전 직원 및 봉사원 406명,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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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성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희진)를 통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고 7일(월) 밝혔다.

▢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모두가 치매 환자와 가족의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예방 활동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을 뜻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전 직원과 406명의 봉사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를 완료했다.

▢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에는 김희진 성동구치매안심센터장이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 적십자봉사원들은 서울지역 독거노인 2,120세대와 고독사 위험군 788가구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활동을 안내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또한 행정기관과의 소통으로 지역사회 치매 안심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치매 인식개선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가족만의 문제를 넘어 공동체의 지지가 필요할 것”이라며, “적십자봉사원들은 예방활동과 인식개선, 전문 의료 서비스 연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오는 10월부터 기억력 향상에 좋은 치매안심키트를 활용, 치매 위험군의 인지 영역을 향상할 수 있는 시범 프로그램을 지역사회 치매 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