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윈드오케스트라, 창단 50주년 기념 음악회 ‘미래로의 도약’ 11월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지나온 50년 그리고 앞으로의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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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창단 50주년 기념 음악회 시리즈 2 ‘미래로의 도약’이 11월 6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의 두 번째 시리즈로 ‘미래로의 도약’이란 주제를 통해 지나온 50년을 바탕에 두고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앞으로 나아갈 50년을 관객과 함께 바라보는 음악회로 기획했다.

1부에서 △작곡가 이문석의 ‘50, A Beyond!’로 첫 무대를 시작 △작곡가 서순정의 초연곡 ‘옛날의 그 집’과 △G. Verdi의 오페라 ‘운명의 힘’에 등장하는 아리아 ‘Pace pace mio dio’가 소프라노 조은혜의 협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2부에서 현존하는 스페인 관악 음악의 거장 △C. Pellicer의 ‘Dis-TENSIONS-dis’, 국악인 채수정의 협연으로 함께하는 △서순정의 ‘판소리와 윈드오케스트라를 위한 홍보연가’에 이어 △C. Pellicer의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창단 50주년 헌정 작품 ‘City in three words for Seoul Wind Orchestra’를 연주한다.

연주를 맡은 서울윈드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김응두)는 한국 관악 음악의 균형적 발전과 대중화를 추구하며 1974년 창단, 88올림픽 개·폐회식 행진곡 녹음을 비롯해 캐나다·미국 주요 도시 순회 연주 일본 교토 국제음악제, WASBE (세계심포닉밴드협회) 주최 세계대회 초청 연주, 예술의전당 개관 기념 초청 연주, KBS FM 한국 우수 연주단체 선정 등 윈드 오케스트라로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겼다.

특히 서울특별시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돼 2024년 현재까지 110여 회가 넘는 정기연주회와 함께 대한민국 관악 작곡 콩쿠르를 개최, 관악 음악의 새로운 창작 레퍼토리 발굴과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주최, 리드예술기획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주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R석 8만원, S석 5만원, A석 2만원, 학생 5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