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마지막 휴가는 ‘한국민속촌’에서 한국민속촌, 신규 놀이기구 ‘크레이지 스윙’ 15일 오픈

▶ 여름시즌 축제 일주일 연장 운영, 대규모 물총싸움 <살수대첩> 26일까지 진행 ▶ 한국적 공포의 진수, 귀신전&전설의 고향 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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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정인태기자)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신규 놀이기구를 도입하고, 여름축제 기간을 연장하면서 막바지 여름철 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규 놀이기구 크레이지 스윙이 오는 15일부터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고, 대규모 물총싸움 <살수대첩>은 관람객들의 성원 속에 2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한국민속촌 놀이마을에 새로 들어서는 크레이지 스윙은 탑승 좌석이 수평으로 회전함과 동시에 수직회전 또한 360도로 돌아가며 스릴을 즐기는 놀이기구다. 최대 높이 10M 허공을 가로지르며 3분 간 회전을 반복하면서 아찔한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국적 공포의 진수를 보여주는 귀신전과 전설의 고향도 오싹한 공포체험으로 여름 무더위에 맞서는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귀신전과 전설의 고향은 전통 민속신앙과 함께 우리 고유의 정서를 담은 한국적 스릴러 귀신 박물관이다. 저승사자, 처녀귀신, 구미호뿐만 아니라 조왕신, 측간귀신, 효자귀 등 한국에만 있는 독특한 귀신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민속촌의 여름시즌 축제 <초록만발, 조선하지로다>는 일주일을 연장해 8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여름축제의 메인이벤트인 대규모 물총싸움 <살수대첩>에는 워터캐논을 추가로 배치해 쉴새없이 물대포를 발사하며 행사장 안을 흠뻑 적신다. 새롭게 설치된 미스트캐논은 공연을 관람하는 고객들의 옷이 젖지 않을 정도로 물을 분사하면서 행사장 전체를 아우르며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각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복착용 고객의 최대 45%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함께 방문한 관람객은 자유이용권 35% 할인가를 적용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