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성연호 기자)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 경주엑스포 ) 가 개막을 10 여일 앞두고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
경주엑스포 조직위원회 ( 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 는 오는 31 일부터 다음달 2 일까지 엑스포 주제공연인 넌버벌 퍼포먼스 ‘ 플라잉 (Flying)’ 을 무료로 시연한다고 밝혔다 .
경주 보문단지 엑스포공원 내 문화센터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시연회는 3 일간 1 일 1 회 ( 오후 2 시 ) 선보이며 ,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당일 공연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
플라잉은 리듬체조 , 기계체조 , 태권도 , 비보잉을 콘셉트로 하는 국내 최초 아트서커스로 신라시대 화랑과 도깨비가 시공간을 초월해 펼치는 ‘ 무언어 퓨전무술 ’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
플라잉은 난타를 연출하고 점프와 비밥의 총감독을 맡았던 우리나라 넌버벌 퍼포먼스의 창작자 최철기 씨가 총감독을 맡아 더욱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
출연진으로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 마셜아츠 국내 최고수 , 기계체조 현역 선수 등 최상급 배우들로 구성됐다 .
경주엑스포는 다음달 12 일부터 10 월 10 일까지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엑스포공원 및 경주 일원에서 60 일 동안 47 개국이 참여해 4 개 분야에서 100 여개의 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될 예정이다 .
문의 : (054)740-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