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TKO패] 추성훈 비토 벨포트에 1라운드 TKO패

( 티엔엘뉴스=이정찬기자)
풍운아 추성훈(36.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가 8월7일 오전(한국시각)미국 필라델피아 더웰파고센터에서 열린 ‘UFC 133’에서 브라질의 타격가 비토 벨포트(34, 브라질)에게 1라운드 1분52초만에 TKO패를 당했다.

추성훈은 지난 3월 UFC 128대회에서 네이트 마쿼트(미국)와 대결할 예정이었지만 일본 대지진으로 출전이 무산됐다. 지진의 여파로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면 패인.

추성훈은 지난 해 7월 크리스 리벤, 10월 마이클 비스핑전에 이어 3연패를 당함에 따라 UFC에서 퇴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

1라운드 3분여를 남기고 벨포트의 전광석화같은 강펀치를 맞고 쓰러진 후 파운딩 펀치를 허용해 TKO 되었고 경기가 끝난 후에도 한동안 일어나지 못 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