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성연호 기자) 천년고도에서 열리는 ‘ 문화올림픽 ’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12 일 드디어 개막한다 .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 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 는 11 일 오후 7 시 개막전야제를 시작으로 12 일 개막해 10 월 10 일까지 경주 엑스포공원과 봉황대 등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경주엑스포는 세계 47 개국이 참가해 ‘ 천년의 이야기 – 사랑 , 빛 그리고 자연 ’ 이라는 주제로 ▲ 공식행사 ▲ 공연 ▲ 영상 ▲ 전시 등 크게 4 개 부문에서 23 개 핵심콘텐츠와 100 여개 단위행사가 준비돼있다 .
주제 ‘ 천년의 이야기 ’ 는 천년동안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신라인들의 이야기와 지혜를 통해 앞으로의 천년을 상상하고 , 비전을 창조하는 장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정해졌다 .
김관용 조직위원장은 “ 경주엑스포는 경주 , 경북을 중심으로 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장 ” 이라며 “ 올해 엑스포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 문화축제의 새 지평을 여는 행사가 될 것 “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