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엘뉴스=박예슬 기자) 어느새 차가워진 날씨에 가을이 다가왔음을 실감한다.
가을의 정취를 흠뻑 취할 수 있는 곳,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는 지금 가을꽃과 단풍이 한창이다.
가을꽃의 대명사 꽃 국화를 비롯해 구절초, 쑥부쟁이, 벌개미취, 물억새 등이 발길 닿는 곳마다 피어있고, 단풍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을 반기고 있다.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자체 증식한 국화화분을 방문자센터 중앙광장 주변에 전시하고, 산림전시관에서는 8일부터 16일까지 꽃을 위주로 그린 수채화를 전시할 계획이다.
수목원 관계자는 “물향기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청명한 가을하늘과 울긋불긋한 단풍, 국화꽃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도 가을정취를 흠씬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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