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박예슬기자)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코레일관광개발과 공동으로 외국인 대상 KTX 운임 최대 30% 할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특별 인센티브 사업의 일환으로, 철도 여행과 관련한 혜택으로는 서울역에서 춘천‧남이섬을 잇는 테마관광열차인“한류관광열차”의 운임 할인에 이은 두 번째 서비스다.
외국인 대상 KTX 할인 서비스는 외국국적의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방법은 한국방문의해 공식 웹사이트(www.visitkoreayea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내된 절차에 따라 온라인 예약을 진행한 후 지정된 티켓 구매처에서 현장 발권하는 외국인 고객은 운행 구간에 따라 최대 30%의 KTX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할인 서비스는 한국방문의해 기간이 끝나는 2012년까지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특별 인센티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호텔과 연계하여 3박 또는 4박 숙박 시 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One More Night Promotion과 서울-경주, 부산, 전주를 연결하는 무료셔틀버스 서비스 및 다양한 쇼핑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쿠폰서비스가 상시 실시되고 있다. 또한, 2012년 1~2월에는 다양한 업종의 상품과 큰 할인율로 무장한 한국쇼핑관광축제‘코리아그랜드세일’이 개최될 예정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관광에 혁신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