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 월 1 일 도의회 ( 의장 문대림 ) 가 ‘ 제주도의 세계 7 대 자연경관 선정시 도내 공영관광지를 일정 기간 동안 무료관람하게 하자 ’ 는 제안을 받고 이를 전격 수용하여 3 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
도의회 문광위 ( 위원장 신관홍 ) 는 제안 설명을 통해 ‘ 공영관광지 25 개소 무료관람을 통하여 세게 7 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에 참여해준 도민과 내외국인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실시하고 , 이를 통해 7 개 경관 선정 홍보 계기로 삼아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우근민 도지사는 “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투표해주신 국민과 세계 시민에 대한 감사 인사를 드리려고 했는데 , 마침 도의회 제안을 받고 실시를 결정하게 되었다 . 연말까지 약 15 억원 정도의 입장료 수입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 내외국인이 보여준 성원에 비할 수는 없다 ” 고 추진 배경을 설명하면서 “ 마지막까지 제주도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 고 선정 결의를 다졌다 .
문대림 도의장 역시 “ 도민의 대표로서 도의회가 먼저 도민에게 보은에 대한 보답을 하고 , 내외국인에게도 감사의 혜택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 ” 고 말하며 , “1 일 한라산에서의 세계 7 대 자연경관 선정 기원제 봉행했던 자세로 최종 투표일까지 제 9 대 도의회가 앞장서서 선정 역량을 배가시키겠다 ” 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