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를 배우고, 세계에 알리다!

행사에 참여한 대한항공 해외공항 직원들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항공이 11 월 3 일부터 5 일까지 자사 해외공항 외국인직원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 런 코리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 런 코리아 프로그램 ’ 은 대한항공이 자사 외국인 직원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대고객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에 나리타 , 오사카 , 나고야 등 일본지역에서 근무 중인 직원 20 여명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

지난 3 일 대한항공 해외 공항직원들은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고 전통 공예를 배우는 등 우리 전통문화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 한국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 임명식 ’ 을 가졌다 .

이 날 홍보대사가 된 20 여명의 직원들은 앞으로 해외 현지에서 열리는 한국 홍보행사를 지원하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 손님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

5 일까지 진행되는 대한항공의 ‘ 런 코리아 프로그램 ’ 은 남이섬 방문 , 향토음식 체험 및 김장 담그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 해외 운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한국어 교육도 병행된다 .

대한항공은 이번 ‘ 런 코리아 프로그램 ’ 이 자사 외국인 직원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한류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 대한항공은 외국인 객실승무원 대상 내국인 직원 홈스테이 행사 개최 , 자선바자회 또는 자원봉사 등을 통해 자사 외국인 직원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 이들이 한국 고유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