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강영걸 죽음으로 막을 내리다

<사진=방송캡처>
′패션왕′ 강영걸이 죽음으로 막을 내렸다. 22일 ‘마지막회’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 최종회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눈을 감았다.
이 날 방송에서 영걸은 재혁(이제훈 분)의 언론플레이에 사업가로서 완전히 몰락했다. 이에 그는 안나(권유리 분)도 잃었고 심지어 가영(신세경 분)마저 잃게 됐다.
결국 ‘패션왕’의 결말은 강영걸인 유아인의 죽음으로 마무리 돼 시청자들에게 물음표를 남겼다. 유아인 죽음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은 채 끝났기 때문에 아쉬움은 더욱 컸다.
당초 ‘패션왕’은 발리에서 생긴 일’과 마찬가지로 세 남녀의 사랑 싸움을 치밀하게 그려냈다. 때문에 ‘패션왕’ 역시 ‘발리에서 생긴일’과 마찬가지로 결말이 모두의 죽음으로 끝날 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해 왔다.
패션왕’에는 모두의 죽음은 없었지만, 주인공인 영걸의 죽음으로 마무리 돼 시청자들에게 씁쓸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패션왕’ 후속으로 오는 28일부터 ‘추적자’ 1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