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 첫회, 대나무 위 칼싸움 장면은 전남 담양군 대전면 행성리 최희창씨의 대나무숲에서 촬영 했다. 다모인 채옥(하지원)과 역모세력의 행동대장인 장성백(김민준)이 평지에 1만여평 규모로 조성돼 있는 대숲을 누비는 장면은 무척 인상적이었다.
죽의 장막 속에 나 있는 700여m의 대숲 샛길은 한낮에도 어두울 정도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나무숲으로,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는 말로 잘 알려진 한석규 씨의 이동전화 CF 촬영장소이기도 하고, 영화 ‘화산고’ 와 드라마 ‘왕초’ 의 대숲장면도 촬영되었다. [최치선 기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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