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당일 ‘생활지도 대책 상황반 12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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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하루 앞두고 서울시교육청(이하 교육청, 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이대영)은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김용판)과 함께 생활지도 대책 상황반을 설치 가동한다.

교육청은 8일 수능 당일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 이탈행동 지도 등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책임교육과, 지역교육청 중등교육지원과에 12개 생활지도 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능당일 생활지도 대책 상황반’에서는 서울지방경찰청「학교폭력 One-Stop 센터)」,「서울시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하여 학교폭력(성폭력)․자살예방을 위한 상담활동과 신속한 사안처리를 지원한다.
현재「학교폭력 One-Stop 센터」는 “학교폭력 신고/상담/치료/수사” 등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기존 학교폭력 신고・상담을 전담하는 117신고센터에 전담 수사팀(아동여성보호 1319수사팀)과 전문 상담경찰관(스쿨폴리스)들이 24시간 상주 근무하면서, 교육청 Wee센터 심리상담사, 서울시 정신보건센터・CYS-Net 등과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하여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에 대한 입체적・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각 단위학교에서는 사전 교육 실시, 상담활동 강화, 당일 생활지도반의 교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학부모, 학생은 수능 이후 발생하는 학생 관련 문제를 학교, 서울시교육청 및 지역교육청 상황반, 학교폭력 One-Stop 센터, Wee 센터와 서울시정신보건센터 등에 신고하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