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김래원 (32) 의 ‘ 첫사랑 ‘ 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14 일 방영된 SBS ‘ 힐링캠프 , 기쁘지 아니한가 ‘ 에 출연한 김래원은 ‘ 내성적 ‘ 이라는 소개와 달리 깨알 같은 자랑과 개그맨 뺨치는 예능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의 입담으로 밝혀진 ‘ 가족사 ‘ 나 ‘ 비하인드 스토리 ‘ 는 동시간대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
특히 김래원의 과거 첫사랑에 대한 얘기는 이날 토크쇼의 백미였다 . 김래원은 " 고교시절 한 살 연상의 여배우와 사귄 적이 있었다 " 며 " 첫사랑 때문에 한강에 뛰어든 적도 있어요 " 라고 말해 당시의 애틋함을 풀어냈다 .
이어 방송을 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김래원의 첫사랑이 누구인지를 놓고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
방송에서 공개된 김래원의 첫사랑에 대한 추리는 ,
“ 저보다 한 살 연상이에요 . 그래서 먼저 대학에 갔죠 .”
“ 당시 여자 친구가 분당 오리역에 살았어요 .”
“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인 그녀 … ”
에서 시작되어 김래원의 유력한 첫사랑 후보로 이요원이 거론됐다 .
이요원은 1998 년 영화 < 남자의 향기 > 와 1999 년 방영된 KBS 드라마 < 학교 2> 에 김래원과 함께 출연했다 . 또 이요원이 성남 출신이란 한 네티즌의 발언과 한 아이의 엄마라는 점들이 이 같은 추리를 낳게 한 것이다 .
이날 김래원의 솔직한 고백과 함께 애틋했던 첫사랑의 기억이 방송을 통해 나가면서 그 상대에 대한 궁금증이 더하고 있다 .
코스모스팜 소셜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