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디자인 축제인 ‘2015 국제디자인연맹 (IDA) 총회 ’ 가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
캐나다 몬트리올 IDA 사무국은 지난달 31 일 ( 현지시간 ) 2015 년 총회 개최 도시로 광주를 확정 발표했다 . 2 년마다 열리는 IDA 총회는 2003 년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 (ICSID) 와 국제그래픽디자인협의회 (ICOGRADA) 가 공동으로 설립 , 2008 년 국제실내건축가협의회 (IFI) 가 합류한 국제 디자인 연합단체이다 .
광주비엔날레 20 주년이 되는 2015 년은 제 6 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함께 IDA 총회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이 열릴 예정으로 국제적 도시 이미지 격상에도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
‘2015 IDA 총회 ’ 는 이 해 10 월 중 10 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70 여개국의 유명 디자이너와 관련 단체 회원 4,000 여 명이 참여해 세계 최대의 디자인 축제될 전망이다 .
광주시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오는 11 월 열리는 2013 년 IDA 총회의 운영위원회를 오는 4 월 광주에 유치해 ‘ 글로벌 디자인 도시 광주 ’ 선포식을 치를 예정이다 .
한편 강운태 광주시장은 “ 광주의 디자인사업 을 일으키는 데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 ” 며 “ 디자인에 대한 세계적 교류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과학 · 산업의 융합화 등을 통해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 ” 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