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6년 열애 끝에 결혼 “전통 혼례 승화시켜”

[미디어원=박예슬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6 년 동안 사귄 일반인 여자친구와 주례 없는 특별한 결혼식을 올린다 .
김준현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8 일 “ 김준현 씨가 6 년 동안 진지하게 교제해 온 4 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다음달 20 일 결혼식을 올린다 . 결혼식은 주례 없이 KBS 공채 개그맨 22 기 동기 이광섭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 ” 이라고 밝혔다 .
학교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6 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하며 주위의 부러움을 사왔다 .
김준현의 신인부터 현재까지 함께 했던 두 사람의 결혼식은 특별할 예정이다 .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창안해 낸다는 ‘ 법고창신 ’ 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김준현의 결혼식은 우리의 전통 속에 담긴 아름다운 의미를 그대로 살리면서 참여한 하객들과 양쪽 집안이 모두 하나가 되는 예식으로 꾸며져 감동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
김준현은 " 오랫동안 친구처럼 묵묵히 저를 옆에서 응원해 주며 함께해준 사랑하는 보노보노와 자연스럽게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 행복하게 잘 살겠다 " 며 " 그동안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늘 감사드리며 , 결혼 후에도 책임감을 잃지 않고 국민들에게 더 많은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개그맨 , 좋은 개그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 김준현의 결혼식은 오는 4 월 20 일 오전 11 시 30 분 컨벤션 디아망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