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명산, 설악산

설악산국립공원은 398,539km² 에 이르는 광대한 면적에 수많은 동식물들이 함께 살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며 , 수려한 자연자원을 가지고 있는 공원이다 .
설악산은 그 품에 한번 안긴 이라면 누구든지 영원히 사랑하지 않고는 못배기게 만드는 산이라고 한다 . 그래서 이 산은 ′ 절세의 미인 ′ 에 견주어진다 . 죽순처럼 뾰족뾰족한 봉우리가 구름을 뚫고 솟아있는 모습이나 바위를 타고흘러내리는 비취처럼 맑은 물이 골짜기마다 못을 이루고 폭포를 이룬 모습을 보면 그 말이 그다지 지나치지 않음을 알 수가 있다 .


설악산은 강원도의 인제군 , 양양군 . 속초시에 걸쳐 넓게 펼쳐져 있으며 , 최고봉인 대청봉 (1,708M 을 중심으로 서쪽을 내설악 , 남쪽을 동설악 , 동쪽을 외설악으로 양양군의 오색일대를 남설악이라 구분한다.
내설악 지역은 백담계곡과 수렴동계곡 , 가야동계곡 , 용아장성 , 백운동계곡 , 귀때기골 , 십이선녀탕계곡 그리고 장수대지역의 대승폭포 , 옥녀탕 등이 대표적인 경관이며 , 외설악은 천불동계곡을 비롯하여 울산바위 , 토왕성폭포 , 비선대 , 금강굴 , 귀면암 , 오련폭포 등이 대표적인 경관이다 .
남설악 지역은 옛날부터 오색약수와 온천이 유명하고 주전골 일대의 용소폭포 , 십이폭포 , 여신폭포 등이 대표적인 관을 이룬다 .


설악산의 탐방은 일정에 따라 지역별로 단시간내에 돌아볼 수 있는 관광탐방로도 있고 , 대청봉을 목표로 한 본격적인 탐방을 계획할 수도 있다 .
깍아지른 암봉과 암능이 즐비하며 겨울철에는 많은 적설과 함께 빙폭이 형성되어 암벽등반과 빙벽등반의 최적지로 연중 각급 산악단체에서 수많은 산악인들이 몰려 등반훈련에 열기를 뿜고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은 맑고 푸른 동해에 접해 있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주변에 이름난 수욕장과 스키장 , 온천 , 명소 , 고적 등이 산재해 있고 호텔 , 콘도 등 숙박위락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어연간 약 3 백여만 명의 탐방객이 찾아드는 국내 최고의 종합 관광휴양지이다 .
‘ 설악 ‘ 이란 이름은 주봉인 대청봉 (1,708m) 이 1 년중 5~6 개월 동안 눈에 덮여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또한 설악산 일대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자연자원의 분포 서식지로 1982 년 유네스코 (UNESCO) 에 의해 우리나라 최초로 물권보전지역으로 설정되었으며 2005 년 12 월 IUCN( 세계자연보전연맹 ) 으로 부터 카테고리 Ⅱ ( 국립공원 ) 로 지정되었다 .

► 야간산행금지
탐방객 안전과 산불방지 등 공원 자연자원보호를 위하여 1991.11.15 부터 야간산행 ( 일몰 , 일출 2 시간 전 ) 을 제한함 .

► 산불방지기간중 탐방 안내
1. 산불방지기간 : 매년 3 월 1 일 ~ 5 월 31 일 , 매년 11 월 15 일 ~ 12 월 15 일
2. 개방구간
• 소공원 ~ 흔들바위 ~ 울산바위
• 소공원 ~ 비선대 ~ 금강굴
• 소공원 ~ 비룡폭포
• 백담분소 ~ 백담사
• 오색약수터 ~ 용소폭포
• 흘림골 ~ 용소폭포

※ 현지 여건에 따라 연장 또는 단축될 수 있음

► 특별보호구 대상지역 및 기간
• 대청봉 ~ 소청정상 식물군락지 ( 고산식물 군락지 보호 ) 2026 년까지
• 흑선동계곡 : 황장폭포 ~ 대승령 ( 중요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 ) 2026 년까지
• 점봉산 일원 ( 중요 야생식물 군락지 보호 ) 2026 년까지
• 화채능선 일원 ( 중요 야생식물 군락지 보호 ) 2026 년까지
• 마등령 미시령 일원 ( 중요 야생식물 군락지 보호 ) 2026 년까지

자료제공:속초시 문화관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