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강정호기자) 유나이티드 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선진화되고 효율적인 항공기인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을 국내선과 국제선에 재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
유나이티드 항공의 최고운영책임자 (Chief Operations Officer, COO) 인 피트 맥도날드 (Pete McDonald) 는 “보잉 787 기를 처음 도입했을 때 유나이티드 고객들은 아주 큰 호응을 해주었다 .
이번 운항 재개도 반겨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 “보잉사와 미국 연방 항공청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FAA) 은 배터리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힘써왔다 . 이제 드림라이너는 우리의 계획대로 비행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 고객들이 장거리 비행에서 바라는 기능과 신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보잉사는 이미 6 대의 유나이티드 드림라이너 가운데 2 대를 FAA 의 기준에 맞게 변경했으며 , 나머지 항공기도 곧 변경할 예정이다 . 유나이티드 항공은 오는 5 월 20 일 미국 휴스턴에서 다른 허브공항으로의 노선에 드림라이너를 운항할 계획이며 , 6 월 10 일에는 드림라이너의 덴버 – 나리타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