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한 장마철 건강관리와 질병고온다습한 장마철 건강관리와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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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권호준 기자)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장마 ! 장마로 습도가 높아지고 끈적끈적한 느낌을 받으며 지내고 있는 요즘 , 장마철 질병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 고온다습한 날씨와 고인 물을 통하여 각종 세균이 왕성하게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질병에 걸릴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

장마철에는 수인성 또는 식품에 의한 감염병이 걸리기 쉽다 . 질병에는 장티푸스와 세균성이질 ,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등으로 복통 , 구토 등의 공통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

장티푸스는 고열과 함께 오한과 설사나 변비가 나타나며 , 세균성 이질은 경련성 복통과 대변에 혈액이나 고름이 섞여 나온다 .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은 미열로 시작해서 혈변성 설사로 이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장티푸스나 세균성이질 ,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 같은 질병의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섭취하면 몸에 좋은 음식들이 있다 . 몸에 좋은 음식 중에는 현미를 비롯하여 매실 , 감자 , 녹차 , 두부 , 사과 등이 있다 .

현미의 경우 내장을 튼튼하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설사가 심하여 탈수증이 있는 분이서나 체력이 떨어진 분들이 섭취하면 좋다 . 매실은 각종 부패균에 대한 강력한 살균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콜레라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증강작용이 있어 설사가 그치지 않을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 .

이 밖에도 감자는 장에 있는 염증을 소독해주고 보호막을 만들어주어 경련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 구토 및 설사 증상이 있을 때 두부를 섭취하게 되면 기력을 회복시켜주고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

여름 장마철에 걸리기 쉬운 질병을 예방하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줄 수 있는 우리 향토 음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오는 8 월 29 일 ( 목 ) 부터 9 월 1 일 ( 일 ) 까지 4 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

‘ 농업 · 농촌에 창조를 담다 ’ 라는 슬로건 아래 ‘2013 6 차산업박람회 [ 부제 : 대한민국 향토제품대제전 ]’ 는 6 차산업을 통한 농촌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72 개 지자체에서 200 여 개 기업과 함께 농어촌자원의 6 차산업화 제품을 가지고 참여한다 .

특히 이번 ‘2013 농업 · 농촌 6 차산업박람회 ’ 내 특별전시에서는 농어촌산업 홍보관을 설치하여 우수제품 20 선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이번 전시회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 ‘2013 6 차산업박람회 ’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단체 관람 신청 및 참관객 사전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