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동부 지중해 국제관광 박람회 개최

이스탄불 톱카프 궁전

(미디어원=권호준 기자)동부 지중해 국제관광 박람회(East Mediterranean International Tourism and Travel Fair, EMITT)가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 까지 터키 이스탄불 투얍 전시 컨벤션 & 회의센터(TUYAP Fair Convention & Congress Center) 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특히 의료관광, 동계관광 섹션이 추가되어 더욱 풍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 지중해 국제관광 박람회는 작년 67개 국 4,000 명의 참가자와 131,000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였으며, 올해도 70여 개국 4,500여명의 참가자가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사상 최대 관람객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리스의 경우 기존 개별적 부스 시스템에서 탈피, 투어 오퍼레이터 연합을 구성하여 1,000 평방미터의 대규모 독립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을 비롯 아부다비,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불가리아, 브라질, 체코, 차이나, 도미니크 공화국, 이집트, 영국,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케냐, 코소보, 한국, 쿠웨이트 레바논, 마케도니아, 멕시코, 몬테네그로, 페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페루, 세네갈,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아프리카, 탄자니아 등 70 여개 참가국이 함께 한다.
한편 동부 지중해 국제관광 박람회에 한국관광공사도 참여하여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멋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