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푸켓 직항 매일 운항 시작


[미디어원=박상일 기자] 에티하드항공이 아부다비 – 푸켓 직항노선을 매일 운항하는 등 동남아시아 지역 네트워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

푸켓은 태국의 가장 큰 섬으로 , 휴가 여행은 물론 은퇴 후 삶을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인기 지역으로 부상했다 . 안다만해에 위치한 푸켓은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해변과 연중 내내 만끽할 수 있는 햇볕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에티하드항공의 아부다비 – 푸켓 노선은 2014 년 10 월 26 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며 , 펄 비즈니스 22 석 및 코랄 이코노미 240 석으로 구성된 에어버스 A330-200 기종이 투입된다 . 본 노선은 푸켓과 유럽 및 GCC 지역의 주요 시장을 연결하는 최적의 연계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

푸켓은 에티하드항공이 취항하는 태국 내 2 번째 지역이며 , 동남아시아에서는 방콕 , 싱가포르 , 마닐라 , 쿠알라룸푸르 , 호치민 및 자카르타에 이어 7 번째 지역이다 .

제임스 호건 에티하드항공 CEO 는 “ 에티하드항공은 태국에서 매우 성공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다 . 특히 , 수도인 방콕은 지난 4 년 간 가장 인기 있는 노선으로 , 2013 년 한 해에만 여객 수송인원 742,759 명을 기록한 바 있다 . 푸켓 노선 매일 운항을 통해 에티하드항공이 태국 내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 ” 이라고 밝혔다 .

푸켓은 에티하드항공이 올해 발표한 아홉 번째 신규 노선으로 , 2 월 1 일 메디나 노선을 시작으로 , 자이푸르 (4 월 1 일 ), 로스엔젤레스 (6 월 1 일 ), 취리히 (6 월 1 일 ), 예레반 (7 월 2 일 ), 로마 (7 월 15 일 ), 퍼스 (7 월 15 일 ), 푸켓 (10 월 26 일 ) 및 댈러스 (12 월 3 일 ) 노선 순서로 취항할 예정이다 .

푸켓 노선 항공편은 에티하드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 에티하드항공 콜센터 및 여행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