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마추픽추’, 아시아 관광객 급증…‘한국관광객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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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구윤정 기자] 페루관광청은 지난해 페루를 방문한 아시아 관광객 수가 전년도에 비해 11.8% 증가했다고 전했다 . 작년 한 해 페루를 방문한 총 관광객 수는 약 320 만 명에 달하며 , 그 중 아시아 관광객이 약 4% 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

또한 한국인 관광객 수도 2010 년 이후 연평균 16% 증가 추세로 , 작년 한 해 동안 만 4 천여 명의 한국 관광객이 페루를 찾았다 . 페루관광청은 한국 ,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로드쇼 ,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해왔다 .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 아시아 국가에서 진행한 다양한 홍보활동들이 관광객 증가로 이어졌다 ” 며 , “ 올해에도 트래블 마트 , B2B 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 ” 이라고 덧붙였다 .

한편 , 페루는 넓은 영토 곳곳에 남은 고대 문명의 흔적과 자연 환경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 문화와 식도락의 도시 리마 , 세계문화유산인 마추픽추 ,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신성한 티티카카 호수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아레퀴파의 화이트 시티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