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진보라 기자] 코레일은 5 월 1 일부터 6 일간 황금연휴를 맞아 경춘선 봄나들이 고객 여행편의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ITX- 청춘 20 회를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
다음달 1 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석가탄신일까지 최장 6 일간의 연휴가 이어지고 , 정부의 ‘ 관광주간 (1 ∼ 11 일 )’ 지정으로 여행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 기존 310 회 운행되던 열차를 330 회로 확대 운행하여 최소 7 천명 이상을 더 수송하게 될 전망이다 .
ITX- 청춘이 운행하는 경춘선은 북한강을 따라 운행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 경춘선의 가평역 · 강촌역 · 춘천역 등의 주변에도 유명 관광지들이 즐비해 있다 .
ITX- 청춘을 타고 가볼만 한 곳으로는 가평역 인근에 ▲ 최근 종영된 드라마 ‘ 별에서 온 그대 ’ 의 배경이 되었던 ‘ 쁘띠프랑스 ’, ▲ 봄꽃 축제가 한창인 ‘ 아침고요수목원 ’, ▲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인 ‘ 남이섬 ’ 등이 있으며 ,
강촌역 인근에는 ▲ 사륜바이크를 타고 달리는 ‘ 강촌유원지 ’, ▲ 폐선 부지를 활용한 ‘ 레일바이크 ’, ▲ 걷기 좋은 여행길 ‘ 구곡폭포 ’ 가 있으며 , 춘천역에는 ▲ ‘ 명동 닭갈비 골목 ’, ▲ 춘천여행의 필수코스 ‘ 소양댐 ’ 과 ‘ 청평사 ’ 등이 있다 .
특히 , ‘ 가정의 달 ’ 이자 ‘ 관광주간 ’ 을 맞아 춘천과 가평 등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
춘천에서는 ‘5 월 춘천은 축제중 ’ 이라는 테마로 ▲ 춘천국제연극제 (5.3 ∼ 10), ▲ 춘천시 어린이 대축제 (5.5), ▲ 춘천국제 古 음악제 (5.12 ∼ 19), ▲ 김유정 문학제 (5.16 ∼ 18), ▲ 봄내 예술제 (5.16 ∼ 21), ▲ 닭갈비 막국수축제 (5.20 ∼ 25), ▲ 춘천마임축제 (5.25 ∼ 6.1)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 ‘ 관광주간 ’ 에 맞춰 ▲ ‘ 강원 4 대 호수 물레길 페스티벌 ’ 이 춘천 의암호를 비롯해 춘천호 ( 화천군 ), 파로호 ( 양구군 ), 소양호 ( 인제군 ) 에서 동시 진행된다 .
가평에서는 5 월 3 일부터 6 일까지 4 일간 국내 최대 규모의 화려한 불꽃공연과 바비큐 파티 등이 어우러지는 ‘ 자라섬 불꽃축제 ’ 가 열린다 .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 관광주간을 맞아 가족 , 연인들과 함께 경춘선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 며 , “ 앞으로도 국민의 여행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
한편 , 추가 증편 및 5 월 3 일 이후 ITX- 청춘 승차권은 19 일 9 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