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강정호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8 월 1 일 중국 하남성의 첫 의료 미용 문화 체험단 20 명이 인천을 방문함으로써 인천 미용 · 문화관광상품의 공식적인 런칭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
이번 체험단 방문은 그동안 꾸준히 진행돼 왔던 인천시와 하남성 교류의 결과물이다 . 지난 5 월에 하남성에서 진행된 인천관광설명회 및 나눔의료행사를 통해 공식 제안되었고 , 하남성 방송국 관계자와 현지 여행사의 인천답사를 거쳐 공식적인 관광상품으로 구성하게 된 것이다 .
또한 , 하남방송국의 취재기자가 체험단의 인천의료관광 전 일정을 동행 취재해 현지에 보도하고 지속 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어서 이번 상품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대변해 주고 있다 .
체험단 일정 전체를 현지 언론이 동행 취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서 인천의 의료 및 관광서비스 수준을 중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체험단은 8 월 1 일 인천 소재 병원을 방문해 간단한 미용 , 의료체험 및 진료상담을 진행해 인천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 진료결과에 따라 후속 성형관광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
이어서 2 일에는 SBS 인기드라마 촬영지를 중심으로 구성된 ‘ 별그대 인천 ’ 코스 및 비빔밥 체험 , 비밥공연 관람 등 인천에서 한류와 한국전통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투어를 진행하게 된다 .
마지막 날인 3 일에는 차이나타운 및 인천시 화장품 브랜드 매장인 휴띠끄를 방문해 한 · 중 우호의 현장을 느끼고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
이번 상품을 중국 현지에서 구성해 방문하는 중국 하남강휘여행사 대표는 “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의 높은 관광서비스 수준과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중국에 알려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에 올 수 있도록 할 예정 ” 이라고 상품 런칭의 소감을 밝혔다 .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체험단의 방인일정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 해당 상품이 활성화 되도록 지역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