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장관 , 가트묄러 미국 국무부 군비통제 · 국제안보 차관 접견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윤병세 외교장관은 1.30( 금 ) 2015 년도 한 – 미 군축 · 비확산 협의회 참석차 방한한 로즈 가트묄러 (Rose Gottemoeller) 미국 국무부 군비통제 · 국제안보 차관을 접견하고 , 한 – 미간 군축 · 비확산 분야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미측 대표단에는 토마스 컨트리맨 (Thomas Countryman) 국무부 국제안보 · 비확산 차관보 △ 프랭크 로즈 (Frank Rose) 군비통제 · 검증 · 준수 차관보 등이 포함 되었다.
윤 장관과 가트묄러 차관은 한 – 미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 NPT, 북한 핵문제 등 기존의 협력분야 뿐 아니라 사이버 · 우주 등 범세계적 안보이슈에 대해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
윤 장관은 ‘ 한 – 미 군축 · 비확산 협의회 ’ 가 군축 · 비확산 분야의 다양한 관심 현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고위급 협의체로서 , 2013 년 이래 연례 개최되는 등 정례화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 금번 회의에서도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을 통해 유익한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
윤 장관은 북한 핵문제가 국제 비확산 체제 및 지역의 안정을 위협하는 주요 현안으로서 , 한 – 미 양국이 앞으로도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할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 가트묄러 차관은 양국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북핵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