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ews old news 대구시, 결혼이주여성 가족을 위한 ‘명절문화 체험행사’ 실시

대구시, 결혼이주여성 가족을 위한 ‘명절문화 체험행사’ 실시

대구시 , 결혼이주여성 가족을 위한 ‘명절문화 체험행사’ 실시

(미디어원=강정호 기자)
대구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전통음식과 예절을 익힐 수 있는 명절문화 체험행사를 전개한다 .

구 ·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 이민자들에게 한국 고유 명절문화를 교육하고 이를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뜻 있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전통제례 · 명절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

이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은 한복입기 , 세배하기 , 전통음식만들기 , 윷놀이 등을 익혀 다가오는 설에 친지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한국생활 적응에 한걸음 더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 아울러 국가별 전통공연의 자리를 마련하여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 설 ’ 레는 우리 명절 , 함께하는 문화축제 ’ 를 2 월 13 일 ( 금 ) 센터 내에서 개최하여 국가별 전통공연 , 떡국먹기 등 참가자 200 여 명이 어우르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 월 11 일 ( 수 ) 제일복지관에서 한복예절교실 , 복보따리 나누기 행사를 , 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남편자조모임 다모회 명절음식나누기와 윷놀이 행사를 실시한다 .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 월 10 일 ( 화 ) 일에 떡국떡 썰기 , 만두빚기 , 한복입고 절하기 행사를 ,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 월 13 일 ( 금 ) 에 세배하기 , 윷놀이 , 다식만들기 행사를 각각 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

수성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 월 11 일 ( 수 ) 에 지산음식나라조리학원과 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설맞이 복조리 만들기 , 명절음식 만들기 , 윷놀이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 2 월 10 일 ( 화 ) 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를 실시하여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생필품 지원도 펼칠 예정이다 .

대구시 이순자 여성가족정책관은 “ 센터별로 마련한 다양한 설 명절 체험행사를 통하여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문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익혀 , 가족친지들과 뜻깊은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 ” 이라며 ,

“ 행사 참가를 통해 국가별 전통문화를 나누고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돌아보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라고 말했다 .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