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반구사거리 등 3개소 ‘타워조명’ 시범 설치

울산시 , 반구사거리 등 3 개소 ‘ 타워조명 ’ 시범 설치

울산지역 주요 교차로에 ‘ 타워조명 ’ 이 처음으로 시범 설치된다 .

울산시는 총 1 억 6100 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통량이 많고 정체가 잦은 교차로에 자동차와 보행자의 야간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 타워조명 ’ 을 시범 설치한다고 밝혔다 .

설치 대상은 반구사거리 , 여천오거리 , 상방사거리 등 3 곳이다 .

타워조명은 높이 24m 에 , 2 개소에는 1 ㎾ ×8 개 , 1 개소에는 1 ㎾ ×6 개의 조명 시설이 설치된다 .

울산시는 오는 4 월 착수 , 6 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

타워조명이 설치되면 3 곳의 조도는 기존 30 ㏓ 에서 70 ㏓ 정도로 배 이상 밝아진다 .

울산시 관계자는 “ 시범 설치 후 결과가 좋으면 앞으로도 차량통행이 많은 교차로 등에 타워조명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 ”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