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조심 그라비올라, 아사이베리, 효능보다 이것 따져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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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정인철 기자) 웰빙바람으로 건강식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불량 제품을 속여 판매한 다단계 판매처가 최근 경찰에 적발됐다 . 이들이 판매한 제품은 아사이베리의 함량을 속인 가짜 제품으로 , 정제수와 구연산 등 성분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고 원액 100% 라는 문구를 넣어 제품을 판매했다 .

이에 따라 소비자들도 품질력이 뛰어나고 믿을 수 있는 아사이베리와 그라비올라 , 아로니아 제품 등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이들 제품의 구입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려면 우선 , 원산지는 어디인지 , 제조과정이 철저한지 , 식약처의 안전검사를 받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

아사이베리는 원산지가 브라질이며 국내에서는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전량 수입에 의존한다 . 따라서 아사이베리 파우더 , 주스 , 아사이베리 다이어트 식품 등 제품을 구매할 때 브라질 현지 정부의 공식 인증 마크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제조과정의 위생과 품질 , 성분분석 , 제조공정을 철저히 조사한 뒤에 고유의 번호를 부여받는 S.I.F 마크가 명시됐는지 여부 역시 잘 살펴야 한다 . 이와 함께 미국 FDA 승인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를 받았다면 안심하고 아사히베리를 구입해도 된다 .

‘ 아세토게닌 ’( 아노나신 ) 과 ‘ 피토케미컬 ’ 성분으로 항암 , 면역력 , 아토피 등 피부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그라비올라 역시 주로 브라질과 북 남미 열대지방에서 수입되고 있어 정부의 관세청 통관 여부와 식약처의 정밀검사를 통과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

또한 그라비올라 묘목 , 건잎 , 차 , 티백 , 파우더 ( 분말 ), 비누 등 제품 구입 시 “ 아노나 무라카타 ” 품종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아노나 무라카타종은 미국 국립 암센터와 우리나라 카톨릭의대 등등 연구기관에서 연구용 샘플로 사용한 품종이기 때문에 그 만큼 효능이 검증된 품종이기 때문이다 . 글라비올라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식물의 특성 상 재배 환경에 따라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아세토게닌 성분의 함량이 다르다고 하니 재배환경 또한 확인해보는 것이 좋은 그라비올라 제품을 고를 수 있는 방법이다 .

단 , 그리비올라는 저혈압 환자와 임산부에겐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복용을 삼가하는게 좋다 .

특히 제품의 가격을 터무니 없이 낮게 파는곳의 제품은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 인기에 편승해 원재료를 무분별하게 수입해 성분이나 위생 등에 신경 쓰지 않고 저가의 불량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

브라질 정부의 공식 절차를 통해 브라질 그라비올라와 아사이베리를 판매하는 ㈜ 쌈바스 (www.sambasmall.com) 관계자는 “ 그라비올라와 아사이베리는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증진 등에 효과가 좋기 때문에 각종 프로그램에도 자주 소개되며 매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다 ” 며 “ 건강을 위해 먹는 제품인 만큼 , 인증마크와 검사 통과여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 고 전했다 .

한편 쌈바스는 식약처의 정말검사를 통과하고 , 브라질 아마존의 ‘ 아노나 무라카타 ’ 품종의 그라비올라와 브라질 농림부 및 미국 FDA 승인 , S.I.F 인증과 국내 식약처 승인을 받은 아사이베리 파우더 ( 분말 ) 를 판매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