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에 반달
젖는다 젖은 눈으로 벽을 기어 오르는 …
그러나 다 오르기도 전에 밑둥부터 잘려 나갔구나
저 벽에 검은 판화로 남은 줄기들
꿈도 잠든 저 어두운 회색빛 벽을 타고
그래도 못다오른 더듬이 풀며
반달로 남은 허공만 만지작 거린다
김연화 Kim Yeon Hwa 서양화가 Fine Artes
* 개인전 13 회 ( 조선호텔 경인 미술관 충무아트홀 우리은행외 )
* 14 회 개인전 (4 월 29~5 월 5 일 ) 충무 아트홀 갤러리 예정 * 해외 전시 ~ 미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호주 중국 일본 홍콩 등
* 아트페어와 초대전 그룹전 200 여회
* 뉴욕 월드아트 페스티벌 초대작가상 외 공모전 수회수상
* 작품소장 ,LG 생활건강 , 숭실대학교 . 중구문화재단 기타 기업및 개인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