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 ‘ 일 家 양득 ’ 홈페이지 오픈
(미디어원=박예슬 기자) 일 · 가정 양립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9 월 1 일 ( 화 ) 부터 일 家 양득 홈페이지 (www.worklife.kr) 가 운영된다 .
비효율적인 근로문화 개선을 통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 일 家 양득 ’ 홈페이지는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과 사례들을 소개하며 일 · 가정 양립 제도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다 .
홈페이지에서는 ‘ 일 · 가정 양립 ’ 의 개념을 비롯해 일하는 방식 · 문화 개선을 위한 다섯가지 핵심분야 , 일 家 양득 캠페인 , 지원정책 , 언론자료 , 동영상 , 해외사례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
특히 , 일 · 가정 양립 관련 지원정책을 근로자와 기업의 필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일 · 가정 양립을 위한 업무 노하우 , 여가를 즐기는 방법 등도 함께 게재하여 일 · 가정 양립 실천을 유도한다 .
고용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일 家 양득 캠페인에서는 캠페인 참여기업 리스트와 함께 일 · 가정 양립 제도를 도입 · 활용하고 있는 우수 사례를 볼 수 있고 , 캠페인 참여기업의 근로자가 홈페이지에서 제휴 할인업체의 쿠폰을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게 했다 .
한편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일 家 양득 방해죄목을 알리는 ‘ 네 죄를 내가 알렸다 !’ 이벤트와 ‘ 일 家 양득 페이스북 게시글 공유 이벤트 ’ 를 열고 국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갖는다 .
홈페이지에 일 · 가정 양립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죄목과 내용으로 재미있게 풀어서 적고 , 페이스북 (www.facebook.com/lifenwork) 페이지의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하는 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
아울러 일 家 양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 일과 삶의 균형 UCC 공모전 ’ 의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 일하는 방식과 문화의 개선은 근로자의 일 · 가정 양립뿐만아니라 기업 입장에서도 꼭 필요한 변화 ” 라고 강조하면서 “ 비효율적인 근로문화를 개선하는 일 家 양득 캠페인이 널리 확산되어 일 · 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이 특혜가 아닌 당연한 배려로 인식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 고 밝혔다 .